손목 터널 증후군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인이라면 특히 컴퓨터와 같이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질환입니다. 저 역시 최근 업무량이 증가하면서 겪게 되었는데요. 손목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을 때 나타난다고 합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증상
제가 겪은 경험을 중심으로 기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 느낌은 바늘로 손목을 찌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통증이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손목에 힘이 가해지는 경우에 나타났습니다. 통증의 강도는 참기 힘든 수준이었습니다. 자칫, 오전에 손목에 무리가 가면 하루 종일 작업을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는 주로 손목과 새끼손가락이었습니다.
그리고 손목 사용이 부자연스러워집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통증이 수반되기 때문에 몸이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무게감이 있는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힘이 들어가지 않아 놓치는 경우도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원인
이와 같이 손목에 많은 불편함을 주는 터널 증후군에는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손목 사용이 잦은 경우에 나타납니다. 컴퓨터 외에 진동이 있는 도구를 자주 사용하거나 피아니스트 등에게 많이 보입니다.
이 외에 고혈압, 당뇨병, 외상 또는 손목 골절, 갑상선 기능 장애,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자가 면역 질환, 임신 혹은 폐경 등을 경험하고 있을 때 합병증 형태로도 나타납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손목 터널 증후군을 먼저 치료하기보다는 원인이 되는 질환 제거를 최우선 순위에 놓고 치료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예방법
현재 해당 질환을 앓고 있지 않더라도 예방법을 숙지 해 실행에 옮기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스트레칭을 자주 해 주십시오. 방법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오랜 시간 작업하면 손목 근육이 경직되기 때문에 이를 풀어주는 차원으로 해 준다 생각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50분 작업 후 5분 정도 가벼운 휴식을 가져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손목 보호대 착용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신다면 키보드 및 마우스 받침대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이런 조합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익숙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익숙해지면 손목에 부담이 한층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온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를 하는 과정이 번잡하기 때문에 자주 하기보다는 평소보다 손목이 많이 쓰인 날에만 해주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치료 방법
우선 저는 체외 충격파를 이용하는 치료법을 선택했습니다. 처음 이 기계를 접했을 때 물리치료실에 있는 파스 발라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아팠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손상 상태가 심하면 통증이 심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참고로 저는 팔목을 움직이기도 버거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어느 정도 호전되고 나니 다음은 약물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엄청난 치료약이 있는 것은 아니고 처방받은 약은 진통제였습니다. 동시에 생활습관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예방법을 잘 지켜주시면 됩니다.
이 두 가지를 가지고도 긍정적인 변화가 없다면 최후의 방법은 수술입니다. 수술방법이 발당 해 내시경 또는 최소절개를 통한 감압술, 두터워진 손목 인대를 절제하는 수술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과 관련된 내용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기보다는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해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정확한 상태를 확인할 수도 없거니와 판단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손목 터널 증후군 증상 원인 예방법 치료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이 질환은 스스로 예방이 가능 한 질환입니다. 손목 사용에 대해 제한이 오면 생각보다 많이 불편합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불편함 없이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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