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없애는 방법 4가지

지방간 없애는 방법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간이란 간에 많은 양의 지방이 쌓여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간 무게의 5% 이상을 차지하게 되면 지방간으로 진단받게 됩니다. 지방간인지의 여부는 간을 직접 꺼내어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초음파나 복부 CT  및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지방간의 모습은 기름이 많이 끼어 있는 상태로 노란빛을 띠고 있습니다. 

지방간 없애는 방법 4가지

생활습관을 개선하자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 지방간을 가지고 있다면 술을 끊은 것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보통 간의 손상은 회복이 안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알코올로 인한 손상 초기는 술을 끊게 되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다만, 일시적으로 끊는 분들이 많기는 하나 지속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따라서 완전한 금주에 어려움이 있다면 술의 양을 줄이거나, 술을 먹지 않는 날짜를 늘려야 합니다. 만약,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반드시 개선해야 합니다. 

 

체중조절

지방간 환자의 70~80%가 비만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 상당수는 과체중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을 멀리 하는 사람들은 지방간에 걸리기 쉽다는 소리입니다. 따라서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다만, 갑자기 낮은 칼로리를 가진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에 6개월에 대략 현 체중의 10% 정도 감량을 목표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단 조절

체중조절과 같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지방간에 좋은 음식은 가까이하고, 좋지 않은 음식은 멀리해야 합니다. 튀김, 찌개 등 맵고 짠 기름기가 많은 음식들을 멀리 해야 합니다. 게다가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줄여 체내에서 지방을 연소하도록 도와주는 단백질 함량이 많은 식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약물 복용

합병증으로 인해 지방간이 발생한 경우, 해당 질환을 완화하는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보통 당뇨병, 고지혈증에 수반되어 지방간이 많이 발병하는데 혈당 및 혈액 내 지질의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와주는 약물을 투입 해 지방간을 완화시켜야 하며, 만약 현재 이에 해당하는 약물을 복용 중임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약물로 대체해야 합니다. 단, 약물의 특성상 본인의 판단이 아닌 담당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약물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방간 증상

지방간의 무서운 점이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외관상 비교적 건강해 보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일부는 피로감과 전신 구너 태감 또는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처럼 증상이 다채로운 이유는 지방의 축적 정도와 기간, 현재 가지고 있는 질환의 유무 때문입니다. 

 

지방간 경과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조치하지 않고 그냥 둔다면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비만 및 과체중에 의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중 가벼운 증상인 경우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간경변증으로의 진행이 발생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절차를 가질 필요가 있으며 발견 시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지방간 없애는 방법 4가지 및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질환이던지 우리 몸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늦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정기검진 필수로 받아 보시길 추천드리며 운동도 같이 병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