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통증의 원인 6가지

발바닥 통증의 원인 6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바닥에 통증이 생기면 생활하기 너무 불편합니다. 걷는 것부터 지장을 받기 때문이지요. 만약, 장시간 서서 일을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하루하루 근무하기가 너무 곤혹스러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통증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발바닥 통증의 원인 6가지

1. 족저근막염

발바닥 중 뒤꿈치에 주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 막는 우리가 뛰거나 걸을 때 몸의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발뒤꿈치 뼈에서 발가락으로 이어지는 근육을 둘러싼 섬유막입니다. 따라서 오래 걷거나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게 되면 이곳에 무리가 와 염증이 생기고 발바닥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틈나는 대로 스트레칭을 해 주며, 하이힐을 멀리하고,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2. 무지외반증

발바닥 중 엄지발가락 쪽에 통증이 집중된 경우에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는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면서 생기는 통증입니다. 처음에는 크지 않아 가벼이 여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지외반증을 그대로 두게 되면 허리, 무릎, 척추 등에 문제가 발생 해 자칫 신체 밸런스가 깨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신발을 신었을 때 마찰 감과 통증이 동시에 느껴진다면 의료기관을 방문 해 치료해야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편안한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하이힐과 같이 굽이 높은 신발을 신게 되면 앞 꿈치가 쏠리게 되고 이 때문에 발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3.종족골통

중족골이란 발가락 바로 아래에 있는 뼈를 말합니다. 이곳에서의 통증은 농구 또는 배구 선수 혹은 이를 즐기는 일반인들에게서 자주 나타납니다. 발바닥에 계속 적인 압력을 가하는 운동을 했을 경우 발바닥이 스트레스를 받아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보통 해당 질환은 오랜 시간 지속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전 세계 인구 중 약 80%가 이 증상을 겪었다고 하니 흔하디 흔한 질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을 키우게 되면 족저근막염 또는 티눈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잡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아킬레스건

운동선수 들이 이 부위를 자주 다치는 것을 뉴스를 통해 자주 접하게 되실 겁니다. 아킬레스건은 발 뒤꿈치 뼈에서 허벅지까지 연결되어 있는 우리 몸에서 가장 긴 힘 줄입니다. 이곳에 염증이 발생하면 발바닥뿐 아니라 그 통증이 종아리까지 타고 올라갑니다. 순식간에 걷기도 힘들 정도까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발바닥 및 발목에 계속적인 부하와 스트레스가 가해질 경우 염증이 발생합니다. 물리치료와 약물 복용, 휴식을 동시에 진행해 주면 대부분 좋아지기 때문에 통증이 나타나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5. 평발

보통의 발을 관찰해 보면 발 안쪽에 굴곡이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발은 이러한 굴곡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걸으면서 발생하는 지면의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발바닥이 이를 전부 견뎌야 합니다. 이는 곧 발바닥이 금방 피곤하게 이러한 상황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통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보통은 선천적으로 평발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걸음걸이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6.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는 사실 발바닥에만 통증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로 인해 발바닥에 통증이 왔다면 이미 허벅지, 무릎, 골반까지 통증이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움직이지 않거나 물리치료를 통해서 단시간의 호전은 기대할 수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는 불가합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하반신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정형외과 방문을 통해 x-ray 등의 촬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발바닥 통증의 원인 6가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위의 내용 모두 무시하고 넘길만한 것들은 하나도 없습니다.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 어딘가 망가졌다는 몸의 신호입니다. 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갔을 때 감당해야 하는 고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큽니다. 따라서 발바닥 통증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 후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