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 관련 뉴스를 보게 되면 연준이 테이퍼링을 한다. 안 한다라는 이야기로 말이 많습니다. 왜 이런 이야기 많은지 고민해 보셨나요? 우리 경제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오늘 아침 조간을 보니 연준이 드디어 테이퍼링을 발표했고 내년 2사 분기 늦어도 3사 분기까지는 이를 종료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도대체 이 테이퍼링 뜻이 무엇이길래 이리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일까요? 이에 대한 답은 아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테이퍼링 뜻
이 용어가 처음 통용되기 시작한 건 그리 오래전 일은 아닙니다. 2013년 버냉키 미국 연준 의장이 처음 언급했었는데요. 당연히 그 당시에도 테이퍼링을 진행했었습니다. 이 테이퍼링의 사전적 의미는 점점 가늘어지다입니다. 이를 경제학에 대입시켜 보면 시중에 돈이 유통되는 양을 점점 가늘게 하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한 게 왜 돈의 양을 적게 푸는 것일까요?
2019년 우리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바이러스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코로나 19인데요. 이에 대한 대비가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 산업계 전체가 마비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외출을 해 돈은 써야 하는데 이 모든 행동들이 제한을 받게 되니 돈이 돌지 않아 어려움에 처한 기업이 많아지게 된 것이죠. 이로 인해 기업들이 도산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바로 아래 나오는 이야기부터 결국에는 테이퍼링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는 계기가 됩니다. 집중해 주세요.
미 연준은 기업들의 도산 위기를 지켜볼 수 없어 달러를 무한적 공급하기로 결정합니다. 공급방식은 회사채를 매입하는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기존에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비우량 회사채까지도 매입합니다. 이 때문에 시중에 달러가 넘쳐나게 되죠. 동시에 우리나라도 재난지원금과 각종 혜택 들 저금리의 영향으로 시중에 자금이 많이 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자산 가격의 거품 등이 생겨난 것이죠. 특히 부동산 거품은 유동성이 100% 영향을 미쳤다 보긴 어렵지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어찌 되었던 이러한 비 정상적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결국 미 연준은 테이퍼링을 선언하게 되고 자금 줄을 조이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이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효과 혹은 현상은 무엇일까요?
2. 테이퍼링 효과
그럼 어찌 될까요? 시중에 풀리는 돈의 양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즉, 돈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것이죠. 이와 함께 금리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다음은 어떤 상황이 펼쳐지게 될까요? 유동성으로 연명한 기업들이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높아진 금리로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워지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개인들은 어찌 될까요? 똑같은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타인자본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사람의 경우 이를 견뎌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지금 테이퍼링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를 정확하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누군가는 없습니다. 본인이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는 만큼 여러 기사들과 의견들 참고 해 보신 후 대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