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1박 2일 하차가 결정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얼마 전 일부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하나의 글 때문이었습니다. 글의 내용을 미루어 봤을 때 도덕적으로 치명상을 입을 수 밖에는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글이 올라온 후 머지않아 K배우의 존재가 밝혀졌고 결국 갯마을 차차차의 김선호였습니다.
이후 3~ 4일간 김선호는 묵묵부담으로 일관했습니다. 사과문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는데요. 겉으로 보기엔 그 말이 맞을 듯합니다. 본인도 소속사도 처음 겪는 일이었을 테니까요. 그리고 결국 모든 것을 인정하고야 말았습니다. 사실관계가 100%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인정해버린 건 안타깝습니다. 만약, 저 내용이 100% 맞는 글귀라면 김선호가 더 이상 할 말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 해 제삼자가 또다시 등장했습니다. 그 내용은 10월 25일에 밝히겠다고 했는데요 소속사인 솔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마치 이 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전 여자 친구와 김선호와의 관계에서 벌어진 일들은 팩트로 보이기에 도덕적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과연 다시 방송가에 얼굴을 들이 밀 수 있을지인데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좀 어려울 수 있다고 보입니다. 그 이유는 전 여자 친구의 글에 상대배우와 제작진을 험담하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김선호는 이 내용까지 인정 해 버리는 꼴이 되었고, 같이 했던 배우와 스태프는 물론 업계 종사자들은 같이 일하려고 하지 않으려 할 겁니다. 어쩔 수 없이 장기간 방송가에 나타날 수 없게 돼버린 거겠죠
문제는 1박 2일입니다. 결국 김선호는 이미지 타격을 입고 1박 2일 하차를 결정하게 됩니다. 현재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진에서도 삭제된 상태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제작진은 악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녹화된 방송 분을 재 편집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 해 난감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1박 2일은 매 시즌마다 출연진의 도덕성과 관련된 사건들이 계속 발생해 왔는데요 결국 프로그램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되었습니다. 안타깝지만 제작진과 출연진이 힘을 모아 현재의 상황을 슬기롭게 넘기는 방법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이상 김선호 1박 2일 하차 아쉬운 이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