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수미가 기획 부동산 사기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짙게 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기사 오늘 하루 종일 보도되고 있는데요. 우선 안수미의 입장은 억울하다.입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입장을 표명했는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앞장서서 부유층에 접근해 2500원대 사기에 가담한 것처럼 묘사했는데 내가 그랬으면 지금 람보르기니를 타고 다니겠다. 나 부유층 고객 별로 없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악의적 보도를 당하니 착잡하다. 3000여 명에게 2500억 원의 사기를 쳤으면 진작에 해외로 도망가서 잘 먹고 잘 살지 왜 블로그 하면서 땅 투자 이야기를 하겠냐 라며 자신을 범죄자라는 취지로 보도한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에 고발 조치할 예정임을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너 기분이 좋다는 이야기도 했는데요. 현재 해당 블로그는 모두 비공개로 전환하였습니다.
또한 해당 업체에 대해 안수미가 말하기를 기획 부동산 업체가 아니다. 세금 조사도 무혐의받았고 아무 문제도 없다. 개발이 안되는데 된다고 하면 사기이지 않느냐 국토교통부 등에서 정책들이 미리 나오는데 그걸 보고 고객이 이익을 얻게 영업을 한다. 예를 들어 지하철 개통이 5년이면 된다고 했다가 정책 등의 이유로 늦어지면 그걸로 사기라고 하는 고객들도 있다. 그런 부분에서 제보가 가고 악의적으로 기사가 나온 거 같다'며 억울하다는 심정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기획부동산에 유명 연예인이 피해자 중 하나임이 밝혀졌고 뒤이어 SM의 태연임이 알려졌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예민한 시기인지라 투기로 비쳐 갑론을박이 이루어지고 있는 찰나에 태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장을 밝혔는데요.
해당 토지를 구입 한 배경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9년 하남의 한 토지를 11억 원을 주고 사들였다. 태연은 당시 가족이 지인으로부터 추천받아 해당 토지를 매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땅은 개발이 불가능한 보전 산지여서 거액의 손해를 봤다는 것입니다. 뒤이어 '가족들 동의 하에 부모님 두 분이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고 저와 같은 꿈을 그리며 움직이고 결정 지은 것'이라며 '오해나 억측은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 정도로 이슈가 된 만큼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이며 추후 밝혀지는 사실관계는 별도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